안녕하세요 여러분! UPF Oraganizer ZETTA, Ningpop 입니다.
군데군데 벚꽃을 발견해 봄이 왔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네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에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해 열심히 달리기 시작한 UPF 멤버들의 두번째 활동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1. 스폰서 소개
UPF는 시즌마다 팀과 멤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스폰서로부터 활동비, 공간, 도서 등의 여러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후원을 확정해주신 “NAVER D2”를 소개합니다! NAVER D2는 'FOR DEVELOPERS, BY DEVELOPERS'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발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해커톤, 커뮤니티 지원 등 개발자 생태계를 후원함으로써 기술 지식 생산을 돕고 있습니다.
NAVER D2는 대학생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D2 CAMPUS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왕성한 활동을 하는 IT 단체 또는 향후 활동 계획이 있는 단체라면 꼭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현직 네이버 개발자와 함께하는 해커톤인 CAMPUS HACKDAY 역시 매년 지속되고 있는 행사로 NAVER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NAVER D2의 지원 덕분에 많은 IT 단체들이 마음껏 성장하고 IT 생태계가 풍요로워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UPF도 본받아 멤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 Pairing
UPF에서는 팀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시기에 맞는 적절한 과제를 제시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추후에 리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기록하기 위하여 기획,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 매니징 등의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첫번째 과제로는 간단히 서비스 요약, 타겟 정하기, 페르소나 만들기, 요구사항 정제, 일정 산출 및 간트차트 등 주로 기획에 관련된 과제들이 있었습니다.
페어링을 위해 각 팀이 수행한 과제를 제출합니다
페어 팀의 발표를 듣고 피드백을 하는 모습!
단순히 주어진 과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성격의 프로젝트를 가진 팀과 짝지어 수행한 과제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Pairing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가 궁금한 점, 개선사항 등을 나눌 수 있었고,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 UPF에서는 유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2~3개의 팀을 매칭해 Pairing을 진행합니다.
3. Session
UPF 2022SS 시즌 첫 번째 세션은 당근마켓의 Front-end Core Lead 원지혁님께서 “Why Schema-first? — 제품을 바라보는 관점 맞추기“ 라는 주제로 현업에서의 경험을 공유해주셨어요. 우리가 커뮤니케이션을 정말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소통하는 용어를 맞추는 방법과 그래프 방식의 지식 저장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답니다. 당근마켓의 사례도 공유해주셔서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세션이 끝나고 QnA 시간도 가졌는데요. Slido를 활용하여 세션이 진행되는 중간에 실시간으로 멤버들에게 질문을 받아두었다가 여쭤보았습니다. 당근마켓에서 번아웃 관리법, 사내 복지, 프로젝트에서의 일정 예측과 매니징 등의 질문이 올라왔는데요. 그 중 “일정은 찍는 것이 아니라 예측하는 것이다, 일정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면 ‘왜 하지 못했는가?’가 아니라 ‘왜 일정 예측을 정확히 못 했는가?’를 회고하라" 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미리 고민하고 정리해두어 프로젝트 진행을 보다 자세하고 제대로 매니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UPF 멤버들도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소중한 시간 내어주신 원지혁님 감사합니다~
4. Mentoring
이번 시즌에서는 세션을 진행해주신 연사님께 정규 활동 시간 이후로 약 30분간 자유 멘토링을 부탁드렸습니다. 개발자들을 위해 더 자유롭게 고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피챗을 진행하였어요.
원지혁 연사님께서 명쾌한 답변을 주셨어요
서로 카메라를 켜고 편하게 대화 중!
신입 개발자가 가져야 할 역량이나 자세, 주니어 개발자를 벗어날 때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점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 속에서 당근마켓의 사례나 재밌는 에피소드, 페이스북에서 만든 flow라는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 대해 들려주셔서 즐겁게 개발과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정말 가르쳐주고 싶으신 게 많은 듯한 열정적인 모습 덕분에 머릿속에 하나라도 더 담아가려고 했던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5. 마무리
이번 act.2는 첫 Pairing과 첫 Session으로 많은 성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에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멤버들 덕분에 Organizer들도 뿌듯했고 앞으로의 활동들도 기대가 되네요.
모든 팀의 열정이 끝까지 달려 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Organizer들도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겠습니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다음 스케치에서 돌아올게요!
Enhance Teamself, Debut the Product
* 작성자 : UPF Organizer ZETTA, Ning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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