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UPF Organizer ZETTA 입니다.
9월 19일 시작된 UPF(United Project Festa)의 두 번째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UPF(United Project Festa)는 “IT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완성, 고도화”를 추진하는 활동입니다.
* 첫 번째 활동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멤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UPF Organizer들은 엄청난 출석률에 깜짝 놀랐다는 건 비밀...!
정규 프로그램은 2시부터 시작이었지만, 많은 UPF 멤버들이 1시간 일찍 도착하여 열정을 불태우며 토론하고 있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1. 공간 소개 : 강남 아지트
(소곤소곤) 두 번째 모임은 여러분께 공개해 드릴 수 없는 UNIT의 강남 아지트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인테리어와 고층 전망이 정말 멋진 공간인데 사진을 보여 드릴 수 없어서 정말 아쉽네요
다음 UPF 2021SS 시즌 멤버가 된다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1. Sharing : 팀 페어링
UPF의 활동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개인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 시간인 Sharing, 팀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실력 있는 현업자의 개발・디자인・마케팅 세션 시간인 Session 으로 구성되며 각 2시간씩 진행됩니다.
첫 Sharing에서는 닮은점이 있는 두 팀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페어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팀은 서로의 제품과 아이디어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열정적인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팀에서 논의하던 아이디어 외에도, 프로젝트의 약점이나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을 밝혀준 시간이 되었습니다.
2-2. Sharing: 직군별 마이크로 리뷰
개발이나 디자인, 기획 직군이더라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IOS 앱, Android 앱, 백엔드, UI 디자인, UX 디자인, 프로덕트 디자인, PM, PO 등 다양한 직군들이 있는데요, 두 번째 Sharing 시간에는 [개발자]와 [디자인+기획] 직군으로 나누어 직군별 마이크로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1.
어떻게 팀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2.
프로젝트를 하면서 키우고 싶은 역량(소프트 스킬)은 무엇인지?
3.
프로젝트를 하다가 지치면 어떻게 Refresh를 하는지?
4.
사용하고 있는 기술스택(디자인 스킬)은 무엇인지?
위 4가지 사안에 대해 각 직군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1. Session : 프로젝트 매니징
첫 번째 세션은 네이버에 개발자로 재직 중이신 김만기님이 "가짜 PM의 프로젝트 매니징 후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외 활동으로 NEXTERS 에서 진행했던 사이드 프로젝트의 PM으로 활동한 경험을 공유해 주셨는데요, 본업인 개발과는 다른 역할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셨음에도 App Store에 Featured 되었다는 성과가 놀라웠습니다.
세션이 끝나고, 연사 인터뷰가 진행될 때 팀원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꿀팁들을 공유해 주셨는데요!
힘들어하는 팀원을 케어하는 1:1 커피타임 이야기는 멤버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2. Session : 브랜딩, UI/UX
첫 번째 세션은 정은우 공동대표님의 "Spread out your Identity"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창업하신 회사에서 의뢰받았던 클라이언트 사례를 기반으로 브랜딩이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었는지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페르소나를 정말 집요하게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얻어내는 과정을 보니 정말 "치열하게 일 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오이담 공동대표님의 "디자인 프로세스 돌아보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이담 대표님은 NEXON의 플랫폼 디자이너로 재직하셨고 이번년도 초 디자인 스튜디오로 이직하셨는데요, 여러 프로젝트들의 디자인 경험담과 개선기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오이담님의 발표자료는 다소 회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멤버들에게만 공개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NEXON 게임 런처 플랫폼의 AS-IS, TO-BE를 소개해주셨는데, 정말... 고생하셨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션이 끝나고 연사 인터뷰가 진행될 때 스타트업과 대기업으로의 취업에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본인의 회사를 차린다는 무게감, 디자이너의 독립에 대한 정은우님의 이야기, 대기업 직원에서 스타트업의 대표로 이직했던 오이담님의 이야기, 그리고 멤버들의 다양한 질문들로 인터뷰 시간이 모자를 정도였습니다!
ETC. 연사 세션 피드백
UPF는 성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모인 프로젝트의 데뷔 무대로 멤버들 뿐 아니라 세션을 제공해 주시는 연사님들의 성장 또한 기원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세션을 준비해 주신 연사 분들에 대한 보답으로, 멤버들의 상세한 피드백을 전달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뿐 아니라 연사님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피드백'도 멤버들에게 받아서 전달 해드리고 있습니다. UPF 멤버들의 세션 피드백 내용을 조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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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기획 및 PM을 맡았을 때에는 어땠었는지에 대한 얘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과 제가 PM을 하면서 어떤 PM이 좋은 팀을 이끌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조금이나마 정리할 수 있도록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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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디자인에서도 브랜딩이 빠질 수 없는 부분인데, 어떻게 브랜딩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된 수업이나 경험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세션이었습니다. 특히나 김사랑님을 퍼소나로 잡고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과정을 들어서 해당 작업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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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업무추진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얼마나 많은 검증이 있고, 본인이 제안하는 과정에서 '설득'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던 세션이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인 사고와 그러한 과정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잘 설득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아요.
상세히 작성한 피드백에 놀란 연사님들이 본인의 성장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메일로 감사의 인사를 주셨습니다.
연사와 청자 모두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성장과 프로젝트 완성, 고도화” 를 추구하는 활동인 UPF의 두번째 활동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엄청난 출석률을 보이며 열정을 불태운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음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멤버들을 만족하게 해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Organizer들의 어깨가 무겁기도 하네요.
다음 스케치에서는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nhance Teamself, Debut the Product
작성자 : UPF Organizer Z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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