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 Kompact [16디미18]
요약
아무 걱정도 고민도 없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우리가 잊고 있었던 CD속에 우리가 잊고싶지 않은 추억을 새겨요.
영원히 남기고 싶은 우리의 추억을 평생토록 변하지 않을 CD에 구워보시죠. 인스타그램과는 또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것을 자부합니다.
CD는 왜 파일을 ‘쓰다' 보다는 ‘굽다’라고 하는건지 혹시 아시나요? CD에 데이터를 기록할 때는 빛으로 CD에 절대 돌이킬 수 없는 홈을 파서 데이터를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CD에 한번 기록된 데이터는 의도적인 손상을 주지 않는 이상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런 CD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저희 서비스 ‘콤팩트'는 기존의 ‘사진 앨범'이라는 개념을 CD, 즉 콤팩트 디스크로 전환합니다. 비록 하나의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는 사진의 개수가 많지 않고, 한번 만들면 수정할 수 없다는 ‘레트로'스러운 단점이 있긴 하지만 영원한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콤팩트 디스크의 사용을 그대로 디지털 트윈한 저희 ‘콤팩트’의 감성은 양자컴퓨터조차 흉내낼 수 없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로그인을 끝내면, 아주 간단히 나만의 콤팩트 디스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를 구우면, 자신의 서재에서 방금 막 구운 디스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를 Drag & Drop으로 CD 롬에 올리면, 언제든지 준비된 유려한 디자인의 X킨토시 컴퓨터에서 추억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연이 기억나신다면 아시겠지만 준비된 맥X토시 컴퓨터는 Three.js로 로딩한 3D 모델입니다. 이거 처음 구현하느라 18시간정도 삽질해서 한분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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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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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영상
협업툴, 디자인, 기술 스택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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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 디자인: VSCode Live Share, Git, Fi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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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React, Three.js, Blender, Firebase
여담
저희 모두 해커톤만큼은 수십번 나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름 베테랑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 자만이 화를 불렀는지.. 계획은 정말 창대했고 네이버와 맞먹는 서비스가 되기 위한 로드맵까지 있었는데, 어떻게 개발자 셋이서 각자 하는 것마다 모두 한번에 되는 작업이 없었고 심지어 30분으로 예상했던 작업시간이 6시간이 넘도록 해결이 되지 않았던 경우가 해커톤 내내 있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해결이라도 되면 다행인데,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와버린 작업들도 너무 많아서 정말 아쉬운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모든 기능이 각각 평균 6시간짜리 결과물이며, 프로토타입 1부터 5까지 주옥같은 유산들이 남긴 찌꺼기이자 이번 해커톤에서의 보여드릴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부끄럽지만 솔직하게 저희의 부족함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ㅡㅠ
팀 정보
저희 팀은 2019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당시 교내 인트라넷 개발 동아리 DIMIGOIN에서 처음 만나게 된 사이입니다!! 2020년 3월, 16기의 고등학교 졸업 이후 병역의 의무,,,18기의 대학입시와 코로나19사태등으로 인해 제대로 얼굴을 보지 못했다가, 이번 8회 유니톤을 계기로 다시 모이게 되었습니다!
3년간의 끈끈한 우정과 함께 진행중인 저희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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