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UPF Organizer ZETTA 입니다!
이제는 햇살이 쨍쨍 정도가 아니라, 누가 불을 지펴놓은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여름 날씨네요!
UPF 멤버들은 최종 활동인 Showcase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답니다. Organizer 역시 일정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멤버들의 프로젝트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있답니다. 그럼 이번 활동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Sharing
Sharing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인사이트 나눔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주는 '나만의 휴식방법 공유(번아웃, 슬럼프 극복)'를 주제로 멤버들과 인사이트를 나누었습니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만큼이나 매우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휴식을 제때 취하지 못하면 번아웃에 맞닥뜨리게 되고, '현생에 지쳐서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라고 느끼게 되는데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멤버들과 어떤 경우에 번아웃이나 슬럼프를 만나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본인만의 휴식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무래도 IT 프로젝트 특성상 오랜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보니 고통을 호소하는 포인트가 비슷했습니다. 신체건강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정신건강을 어떻게 잘 돌보아야 하는지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런 휴식 방법들이 왜 도움이 되는지도 멤버들과 생각해봤어요
1.
일단 컴퓨터를 멀리한다. / 독서, 생각정리, 명상
→ 원인을 임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컴퓨터가 아닌 다른 일상의 삶을 찾게되는 것 같아요.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말처럼 잠시 생각을 비워야 다시 프로젝트에도 집중할 수 있겠죠?!
2.
동적인 일을 한다. / 운동, 산책, 노래방
→ IT 업무 자체가 앉아서 컴퓨터를 오래하다 보니... 몸이 많이 굳어가는 게 느껴져요. 그럴 때 잠깐 시간을 내어 운동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다시 프로젝트에 돌아오고 싶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3.
환경을 변화시킨다. / 공간, 여행, 주변정리
→ 매일 같은 시간에, 비슷한 일들을 하다 보면 권태를 느끼곤 합니다. 이 때 여행처럼 장소에 변화를 주며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아이디어도 샘솟곤 하는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여러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겠죠?!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휴식에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멤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보인다는 인사이트도 얻게 되었습니다. Sharing을 마무리하며 아래 영상을 멤버들과 함께 시청했습니다. 모두에게 중요한 휴식인 만큼 여러분도 영상을 시청하시고, 휴식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2. Pairing
학창시절에는 프로젝트 개발만 마치고, 런칭만하면 프로젝트가 깔끔하게 끝나는 줄 알았던 시절이 있답니다
하지만 런칭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개발완료 전후에도 다양한 후속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런칭 직전 "꼭 해야할 한 가지"를 뽑으라고 한다면 '사용성 테스트'를 뽑고 싶어요.
사용성 테스트는 단어 그대로 '사용성(Usability)을 평가(Test)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제품을 개선할 목표를 가지고,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뜻합니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개발했을 때 '사용자가 이런 모양으로 사용했으면 좋겠어' 라는 의도를 가지고 만들지만, 실제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어요. 예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우리가 만든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로그인 버튼을 연타를 하며 DDOS를 날리냐... )
이번 Pairing에서는 페어팀과 함께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원활한 진행을 위해 Pairing 이전에 각 팀에서 사용자가 수행할 몇가지의 태스크를 고민해 달라고 요청드렸고, 준비한 Task를 활용해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Discord의 화면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Task를 사용자가 잘 수행하는지 함께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팀별로 캐쥬얼하게 진행한 관계로 사용성 테스트 내용을 공유드리지는 못해서 아쉬움이 있네요. 실제로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우리가 직접 볼 때는 자연스러웠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점이 개선사항으로 도출되었고 어떻게 개선할지 방향까지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UPF 멤버들에게 전달드렸던 '사용성 테스트' 가이드라인을 공유합니다. 필요하실 때 참고 및 활용해보세요!
3. 마무리
지난 4개월 동안 6개의 팀, 31명의 멤버들이 추진했던 프로젝트 데뷔 무대 Showcase가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애정을 쏟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Showcase가 6. 19(토) 진행됩니다.
이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도 혹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혹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 6월 19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Showcase에 참석하셔서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서비스들을 함께 살펴보며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시즌도 정말 마지막을 앞두고 있네요 마지막 Showcase 스케치로 찾아 뵙겠습니다
Enhance Teamself, Debut the Product
작성자 : UPF Organizer ZETTA, QU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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