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여러분! UPF Organizer ZETTA 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5팀, 총 17명이 참여했던 작년 가을 UPF 첫 시즌을 마치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멋지게 마무리된 UPF 2020FW Showcase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없으시겠죠!
멋지게 마무리된 UPF 2020FW Showcase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없으시겠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도 넘게 지속되어 여전히 대면 활동을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멤버들 보고싶어요 ) 그래도 온라인에 적응한 우리는 씩씩하게 Remote Work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온라인에 적응한 우리는 씩씩하게 Remote Work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부인사는 이만 줄이고, 스케치를 다시 시작하는 진짜 이유는?!
그건 바로! 3월 13일 부터 UPF 2021SS 시즌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UPF(United Project Festa)는 “팀 프로젝트 부스팅 프로그램” 입니다.
현업으로 재직 중인 연사를 초청하여 세션을 듣기도 하고, 멤버들의 지식을 나누는 셰어링, 각 팀의 피드백을 나누는 페어링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즐거운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UPF는 많이 소개해 드렸으니 링크로 설명을 대신할게요!
1. 진행 툴 / Discord, ZOOM
회사에서, 혹은 팀 프로젝트 멤버끼리 회의할 때 ZOOM은 이미 많이 이용하고 계시죠?
무료 플랜으로 최대 100명, 40분동안 그룹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도구인 ZOOM은 원격근무 외에도 온라인 회식, 간단한 면담에도 최적화된 도구라 저도 자주 사용하고 있답니다.
(ZETTA는 ZOOM에서 Virtual Background 기능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어질러진 집에서도 자신 있게 캠을!)
ZOOM은 물론... 온라인 회의에서 엄청나게 좋은 도구라고 생각하지만, UPF Organizer가 생각하기에는 제한사항이 있었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원툴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정식 회의인 "Meeting"도 좋지만, 간단한 잡담인 "Text Chat", 무겁지 않은 주제로 목소리를 나누는 "Voice Chat", 클럽하우스처럼 편히 방을 오갈 수 있는"Lounge" 기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Gather, SpatialChat 등 여러 가지 툴을 리서치 해보았고, 커뮤니티에 가장 적합한 멋진 도구를 발견하였습니다.
두구두구 ... 바로 Discord! 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배틀그라운드나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게임을 할 때나 사용하는 툴이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UPF 멤버에게 프로젝트는 게임이다. 그쵸잉?)
Discord는 단순히 친구와 음성 대화하는 기능 말고도, 화상 회의, 간단한 채팅도 가능하고 GIF도 보낼 수 있으며 ZOOM처럼 화면공유도 가능합니다!
... 바로 Discord! 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배틀그라운드나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게임을 할 때나 사용하는 툴이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UPF 멤버에게 프로젝트는 게임이다. 그쵸잉?)
Discord는 단순히 친구와 음성 대화하는 기능 말고도, 화상 회의, 간단한 채팅도 가능하고 GIF도 보낼 수 있으며 ZOOM처럼 화면공유도 가능합니다!
Discord가 ZOOM보다 나은 점을 6가지 정도 정리해보았습니다!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신 화질 제한이 있어요)
- 가벼운 클라이언트 (노트북 팬이 쌩쌩 돌지 않아요)
- 클럽하우스의 ROOM처럼 자유롭게 대화방에 나가고, 참여 (Lounge처럼 활용이 가능해요)
- 외계인이 만든 듯한 잡음 제어 (카페에서 음성 채팅을 하더라도, 잡음이 하나도 없어요)
- 멤버 권한 관리 (그룹, 채널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어요)
- 수많은 Bot으로 확장성 (멤버들과 라운지에서 함께 음악을 듣는다던지 할 수 있어요)
Discord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꿀팁들이 워낙 많아서 다음에 글 하나를 써도 두 페이지는 나올 것 같네요!
2. OT
Discord와 ZOOM을 이용하여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대면이 아니라 많이 아쉽습니다! )
) 작년에도 이미 OT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했었지만, 이번 UPF에는 스폰서도 생겼고 온라인으로 운영되므로 전달할 공지사항이 여럿 있었답니다.
3. 팀 소개
이번 UPF 2021SS 시즌에는 총 6팀, 33명의 멤버가 참여합니다.
작년 시즌에는 총 5팀, 17명의 인원이 참여했는데 단 몇 개월 만에 2배로 인원이 성장했네요
그러면, 한 팀씩 간단히 살펴볼까요?
그러면, 한 팀씩 간단히 살펴볼까요?
1) 기록이 최고야
"기록이 최고야"팀은 UPF에서 개인 지원자로 구성된 첫번째 팀입니다.
첫 번째 시즌에서는 팀 프로젝트 부스팅 프로그램 이란 취지에서 이미 꾸려진 팀만 모집했었는데요. 이번 시즌에서는 멤버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인 지원자들도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기록이 최고야" 팀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상을 기록 하는 방향으로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진행중인 서비스 Ideation 일부
여담으로 작년 UPF 2020FW에 참여했던 멤버가 2번째로 연속 참여해서 ... 감회가 새롭네요!
(작년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다는 뜻이겠죠?! Organizer가 많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2) 역수직구조
안나소 (안녕 나를 소개하지)
언택트로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까지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
"역수직구조"팀은 멋쟁이 사자처럼 at SCH 8기 활동을 수료하고 UPF에 참가하는 대학생 팀이에요.
"역수직구조" 탐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이렇게 정한데는 "틀을 깨고 발상을 다르게 해보자(feat. 막내온탑)"라는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라 OT를 진행하는 내내 하이텐션으로 채팅방이 시끌벅적했답니다.
(UPF가 끝날 때 까지 역수직구조팀의 활기찬 분위기를 기대해도 되겠죠?! )
)
3) 어딜나가조
"STICKY"
집에 머무른 시간을 기록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서비스
“어딜나가조팀”은 NEXTERS 18기 활동을 수료하고 후속으로 UPF에 참여하는 팀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즐겁게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집에 얼마나 붙어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붙어있음'을 중심으로 브랜딩을 했다고 합니다. 젤리모양의 캐릭터가 무척 귀엽네요(말랑말랑해보여... )
출시하면 집에 얼마나 붙어있는지 바로 측정해보겠습니다!
)
출시하면 집에 얼마나 붙어있는지 바로 측정해보겠습니다! 
4) 위더뷰
"위더뷰"
취준생을 위한 온라인 면접 스터디 플랫폼
위더뷰팀은 YAPP 17기 활동을 수료하고 UPF에 참가하는 팀입니다.
최근 취업시장에서 "비대면 면접" 이 화두이고, 면접 연습을 위해 섀도잉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저도 예전에 면접을 준비한다고 노트북으로 녹화 후 다시 본인의 말하는 모습과 제스쳐를 보고 셀프 피드백을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부끄럽고 어려웠습니다. 앞으로 "위더뷰" 플랫폼이 출시한다면 스터디원들과 보다 체계적이고, 다방면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5) 이프
"IF"
식사로 여행 경험을 기록하는 서비스(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면 나는 이탈리아에 다녀온 것과 다름 없다)
이프팀도 NEXTERS 18기 활동을 수료하고 이번 UPF에 참여하는 팀입니다.
컨셉이 굉장히 독특해서 한 눈에 멤버들의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뭔가 글씨체도 귀엽고...(아이콘도 귀여워!!!)
전체적인 디자인은 간단해 보이지만, 디자이너께서 나라별 아이콘을 일일이 그린다고 하시네요!
필자 또한 식사에 상당한 지출을 하는데, 출시하면 당장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 또한 식사에 상당한 지출을 하는데, 출시하면 당장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 인생엔 정답이 없지만 여기엔 정답이 있어요
Untitled
스트레스 받는 성인들을 위한 문제풀이 힐링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Ybigta를 수료하고, 현재는 현업에 계신 직장인 3인방으로 구성된 팀이에요.
각박한 세상속에서 소소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해요. 요즘 워낙 힘든 세상에 살고 있는 성인들은 쉬운것을 이뤄나가며 성취감을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학습지 구독률이 올라갔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던데, 이 팀은 그런 니즈가 정말 실존하는지 검증할 MVP를 만드는 것이 UPF 참여 목표라고 해요. 프로젝트 이름이 매력적이어서 눈길을 끄는데 어떤 결과물과 멋진 과정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팀입니다.
4. 프로젝트 추진과제
UPF는 팀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시기에 맞는 적절한 과제를 제시합니다.
UPF Organizer들이 팀 과제를 가공하고, 아카이빙할 계획입니다. UPF 종료 시점에는 멋진 결과물들 뿐만 아니라 노력의 과정들이 남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act.2 과제
1. 프로젝트 요약
2. 타겟 정하기, 페르소나 만들기
3. 요구사항 명세서 작성
4. 요구사항 정제
5. 일정 산출 및 간트차트 작성
과제를 진행 하다 보면 궁금한점도 많으실텐데, Discord를 통해서 피드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Organizer가 과제를 보충하며 고군분투하는 중 열심히 할게요...)
열심히 할게요...)
??? : 나는 과제만큼은 진지해.
UPF에서 진행되는 팀의 과제 디테일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한번 확인해주세요!
5. 스폰서
이번 UPF 프로그램은 스폰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성공적인 UPF 활동을 위해 많은 기업에서 운영비, 공간, 연사, 도서를 지원해주셨습니다
OT 이야기가 길어졌으니, 스폰서는 다음 스케치에서 보다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OT 이야기가 길어졌으니, 스폰서는 다음 스케치에서 보다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6. 마무리
오랜만에 작성하는 스케치라서 그런지,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 글이 길어졌네요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즌이라 UPF도 조금씩 탄탄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즌이라 UPF도 조금씩 탄탄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지난 활동 대비 2배 규모로 진행되는 UPF 20201SS.
총 6팀, 33명의 멤버들의 성장 이야기를 앞으로도 스케치로 꾸준히 들려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nhance Teamself, Debut the Product
작성자 : UPF Organizer ZETTA, QU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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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프로그램인 UPF를 후원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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