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UPF Organizer ZETTA 입니다.
UPF(United Project Festa) 세 번째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UPF(United Project Festa)는 “IT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완성, 고도화”를 추진하는 활동입니다.
* 첫 번째, 두 번째 활동은 아래 이전 스케치를 참고해주세요!
이번 모임은 3시부터 시작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이 1시부터 모여 프로젝트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의실에서 격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무척 아쉽네요!
(UPF Organizer들은 1시 반에 온 건 비밀...)
1. 공간 소개 / 서울숲 SEESO RPS
지하철 역에서 정말 가깝고, 세상 힙한 동네인 성수동에 자리 잡고 있어서 UPF를 진행하기 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공간이었습니다. 1층은 아늑한 카페 히즈빈즈가 입점해있고, 2층은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컨퍼런스 룸, 회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팀 프로젝트에 적합한 공간이었습니다.
RUFREE 멤버십에 가입하면, 공간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멤버들의 성장을 위하여 공간을 후원해 주신 SEESO RPS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Sharing / 애자일
Sharing은 개인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간인데요. 바로 저! ZETTA가 준비해 보았답니다. 제가 요즘에 관심이 있는 주제는 "애자일" 입니다. 애자일은 소프트웨어를 잘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 중 하나랍니다. "어떻게 일하면 팀이 더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겨 책도 찾아보고, 강연도 들으며 정리했던 내용을 UPF 멤버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스로 일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고민하고 정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3. Session 1 / 마케팅
UPF act.3의 세션은 Catch It Play의 Growth Manager로 일하고 계신 한태경님이 "프로젝트는 끝났는데, 난 이제 뭘 해야 해?" 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마케팅과 광고, 프로모션은 목적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설명해 주신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다수가 제품을 사용하게 만들려고 한다면 최종 목적이 "제품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서"인지, "유료 구매를 많이 발생시키기 위해서"인지, "브랜드를 인지 시키려는 목적"인지 명확하게 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동기부여 전문가 사이먼 시넥의 "Start Why" 강의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필자도 학생 때 사이드 프로젝트로 팀과 함께 기획과 디자인, 개발을 끝마치고 출시까지 해봤지만 실제로 많은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데는 실패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보다 일찍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공부했으면 "서비스를 더 잘 운영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 당시 UPF같은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4. Session 2 : 광고 카피
한태경님이 두 번째 세션으로 "광고 카피 작성하기" 라는 주제로 연달아 진행해 주셨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 3요소인 "신뢰감, 감성, 이성" 그리고 카피의 모범사례에 관해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럭키스트라이크는 쪘습니다 " 라는 광고 카피로 덜 해롭게 보이게 하는 사례를 소개해 주셨는데 같은 의미를 다른 스토리로 풀어내는 창의성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답니다.
세션도 세션 나름대로 재미있었지만, 각 팀별로 가지고 있는 슬로건이나 캐치를 기반으로 광고 카피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셨던 부분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광고 카피는 "행동을 이끌어 내는 한 문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세션이 끝난 후에는 멤버들이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연사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발자에서 Growth Manager라는 포지션으로 커리어를 전환했던 스토리를 들려 주셨는데,
저도 "앞으로 개발자의 커리어를 계속 가져갈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 이라는 말씀과 함께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땐 좋은 분위기, 하고자 하는 열정, 창의적인 생각들로 가득하지만, 이것들을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유지하기란 참 어렵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습니다.
저희도 UPF를 시작했던 그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의지를 갖추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성장, 성장, 성장! )
5. 마무리
정신없이 UPF act.3 까지 달려 왔는데요. 시작한 지 벌써 1달 반이나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세션 요청에 흔쾌히 답을 주시는 연사 분들, UPF 공간 대관에 도움을 주시는 관계자 분들, 그리고 함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멤버들이 있어서 열심히 UPF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번 스케치는 여기서 정리하고, 다음 act.4 스케치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D
Enhance Teamself, Debut the Product
작성자 : UPF Organizer Z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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